사건을 시간대 순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세대 민중미술작가' 임옥상(73) 화백은 2013년 8월 자신의 미술연구소에서 일하던 직원 A 씨를 강제로 껴안고 입을 맞추는 등 추행한 혐의로 올해 6월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지난달 17일 1심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임화백이 반성하고 있고 2천만 원을 공탁한 점을 들여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임옥상-화백
임옥상-화백

서울시는 임 화백이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시립 시설 내에 설치된 그의 작품을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화백은 지난달 24일 1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하진우 판사에게 항소장을 냈습니다. 검찰 역시 항소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 설치된 '광화문의 역사'를 철거했고 같은 달 30일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앞 '서울을 그리다'와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하늘을 담는 그릇'을 철거했습니다.

임화백-작품들
광화문의역사-서울을그리다-하늘을담는그룻

그리고 이번달 4일에 서울시 중구 예장동 일본군 위안부 추모공원 '기억의 터'에 있는 임 화백의 작품 2개 '대지의 눈'과 '세상의 배꼽'을 철거할 계획이었으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등 여성 단체의 반발로 철거가 무산됐습니다. 여성단체들은 "조형물은 임 작가만의 작품이 아니라, 수많은 시민의 모금과 참여로 이뤄진 집단 창작물"이라며 철거에 반대했습니다. 반면 서울시 대변인은 "기억의 터를 지우겠다는 게 아니라 위안부의 피해를 기억하고 그 아픔을 가슴 깊이 더 제대로 기억하겠다는 것"이라며 "5일 반드시 철거하겠다"라고 예고했었습니다.

임화백-작품-기억의터
기억의-터
철거반대-집회
기억의터-철거-반대

서울시는 5일 새벽 6시 15분부터 포클레인 한 대화 대형 트럭 세 대를 동원해 '기억의 터'에 설치된 '대지의 눈'과 '세상의 배꼽' 철거 작업을 강행했습니다. 새벽부터 경찰과 시청 관계자 100명이 '기억의 터' 출입로 5곳을 통제한 채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기억의터-철거
기억의터-철거-작업

오는 6일에는 성동구 서울숲에 있는 '무장애 놀이터'를 철거할 계획입니다.

무장애-놀이터
무장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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