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시간에 여교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중학생이 강제 전학 처분받았다. 지난 2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양시 소재 모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A군은 이달 4일 체육수업을 받던 중 여성 교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했다.

 

체육수업
체육수업-여교사에-주먹질

 

당시 교사는 체조를 하라고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A군은 이에 불응하다 얼굴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A군은 폭행 외에도 "OOO아"라고 욕을 하는 등 교사를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폭행
여교사-폭행

 

해당 학교는 곧바로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A군과 교사를 분리 조치했으며 교사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한 뒤 심리상담 등을 진행했다. A군에 대해서는 강제전학과 함께 심리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가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어 상담 등의 보호조치를 하고 있다. 학생은 교권보호위를 열고 전학을 명령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달 5일에도 광주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교실
담임교사-폭행

 

당시 남학생은 자신의 자리를 안 바꿔줬다는 이유로 담임교사를 폭행했다. 해당 학생은 교권보호위 심의 결과 퇴학 처분을 받았다. 부산에서도 한 중학교 교사가 제자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뉴스1과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북구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서 A군이 교사 B 씨의 얼굴과 가슴 등을 주먹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교사 B 씨는 체육 시간에 체육복을 입지 않고 교복을 입고 온 A군의 복장을 지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군은 욕설을 퍼부으며 수업을 방해했고 폭행까지 이어졌다. B 씨는 병원에 입원하진 않았지만 충격을 받고 병가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지난 20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A군에게 최고 수위의 징계인 '강제 전학'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B 교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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